밀양 영남루 사진 전시회 모습.(사진제공=배재홍) |
경남 밀양시 공무원이자 밀양풍경사진작가 배재홍 씨는 지역 대표적 유원지인 부북면 위양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실내 갤러리가 아닌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실외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배재흥 씨는 지난 15년 동안 촬영했던 위양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올 봄에 위양지에서 1차로 전시(20점) 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중 이틀 동안 영남루에서 전시해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도 했다.
최근 촬영한 작품 중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사진은 위양지 주변이 황금벌판으로 변한 평화로운 모습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탄성을 자아 내기도 했다.
배재흥 작가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단장면 범도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추축제'에서도 작품을 전시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