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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구제역·AI 특별방역체제 돌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0 17:21

경북농협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가 10일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방역협조체제 구축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날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 도내 축협조합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관련 정보 공유와 함께 향후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주요 방역추진 활동으로는 행정기관과의 인력·장비·방역용품 등 협력 강화를 비롯, 초동대응용 긴급 방역용품 지원, 밀집사육지·가금농장과 주변 전통시장 집중소독, 가금 전업농가 AI 실명제 관리 등 치밀하고 다양한 방역대책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단 한건의 구제역과 AI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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