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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 인천시 6.25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인천보훈지청 보훈과장 박경애

(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0일 18시 57분

인천보훈지청 보훈과장 박경애.(사진제공=인천보훈지청)

국가보훈처는 1961년, 전쟁희생자 보상을 주요 업무로 하여 군사원호청으로 보훈이라는 국가시책을 시작하였고 인천보훈지청 역시 첫 발을 내딛었다.

청사는 중구에서 남구를 거쳐 현재 남동구에 위치하고 있고 2019년이면 남구 소재 합동청사로 살림집을 옮기게 된다.

그간 보훈도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보훈대상자도 6만여 명에 이르고 보훈수혜도 변화가 많았다.

특히나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국가를 위한 헌신, 제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가치 아래 ‘국가유공자에 대한 최상의 보상과 예우’, 그리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드리는 따뜻한 보훈’이라는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대통령 취임 이후 있었던 현충일 등의 보훈행사에 기념사가 화제가 되었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영빈관 초청행사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의전이 그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셨다.

특별히 인천은 성공확률 5천 분의 1에 불과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근거지이며 현재도 서해5도를 비롯한 안보의 중요지역으로 보훈의 가치가 제대로 서기 위한 본거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간 참전용사들의 공훈에 감사하고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제 이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가 건립되었고 10월 11일 제막식이 인천 수봉공원 인천지구전적비 앞에서 열린다.

명비 제막을 통해 6.25참전유공자 명비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봉공원 내 위치한 인천지구전적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군과 유엔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1980년 9월 15일 수봉공원에 건립되었다.

이 전적비 좌우 측면, 그리고 후면에 인천광역시 거주 6.25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함이 새겨진 명비가 건립된 것이다.

명비에는 육군 16,321명, 해군 976명, 해병 465명, 공군 254명, 경찰 797명을 포함하여 총 19,334명의 존함을 한 분 한 분 명비에 새기어 그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예우로써 작게나마 공훈에 대한 보답을 하게 된 것이다.

저물녘 스미듯 퍼지는 아스라한 빛이 도시를 감싸듯 고령이 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마음에 작은 보답이 따뜻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10월 11일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도 인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이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아울러 인천시민들 가까이로 가 닿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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