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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경남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무대에 오를 예정인 극단 해오름 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포스터.(사진제공=극단 해오름 예술단) |
극단 해오름 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가 오는 19일 경남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심청가’를 연극화시킨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는 판소리 대목을 갖고 오되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화로 바꿨다.
청각적인 면에만 치우쳐 있었던 것을 누구나 몰입해 빠져들 수 있게 시각화 하고 형상화 한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특히 심청전과 별주부전의 콜라보로 인해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탤런트 김 영씨와 차세대 유망 탤런트 한혜성씨가 이번 작품에서 부녀지간의 애절한 부정을 연기한다.
탤런트 장두이가 해설자로 나서고 최상길, 김미경, 오상원 등 탤런트와 뮤지컬배우 15여명이 창작곡, 힙합,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을 빌어 신나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고전극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고성군청 문화체육과(055-670-220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