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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숨어 여경 훔쳐본 경찰간부 검거 外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1:09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에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동료 여경을 훔쳐보다가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44살 A 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추석인 지난 4일 오후 4시 15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동료 여경 B 경장이 볼일을 보는 모습을 칸막이 위로 훔쳐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남자 화장실이라고 생각해 들어갔는데 여자 소리가 들려 이상해서 확인을 위해 내려다봤다”고 해명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입니다.
 
10일 오전 정관산업로 구서동에서 정관 방향으로 2차로를 진행하던 아반떼 차량 사고 현장 모습.(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10일 오전 5시 18분쯤 정관산업로 구서동에서 정관 방향으로 2차로를 진행하던 아반떼 차량이 진행방향 우측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3살 C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확보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망미동의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구속된 D씨.(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 연제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4살 D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D씨가 훔친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D씨는 지난 7일 저녁 수영구 망미동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업주로부터 귀금속 2점 200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구경 중 도주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유지오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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