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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1:12

구제역 방역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사전대응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달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상황과 신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은 가금사육농가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고, 홍보 현수막 설치, SMS 발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철새로 인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포늪 탐방로 일대에 주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 자율소독 강화를 위해 농장 소독장비와 운영실태, 소독실시기록부(출입기록부) 작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가금사육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밀착관리 실시하고, 농가주가 고령이거나 방사사육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구제역은 소·염소·사슴 등에 대해 지난달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군이 이달부터는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이나 소독 등 상시 방역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상시 방역관리 강화 체제를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농가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군에서 배부한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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