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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참여연대, 여수관광 정책 개선 ‘촉구’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1일 12시 46분

최근 여수밤바다와 연계한 낭만포차, 해상케이블카 등으로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여수시 관광 정책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여수참여연대가 성명서를 통해 여수시가 지금부터라도 공정관광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지역의 전통을 지키고 지역민과 소상인들이 행복한 관광정책을 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지역은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과 숙박시설 등 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이렇게 관광인프라 구축에 탈력을 받은 여수시는 해상케이블카와 낭만포차, 해상유람선투어 등 여수밤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외래 관광객에게 최고의 관광매력을 제공하는 해양관광도시로 그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관광시설의 과잉공급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부작용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은 펜션의 고급화를 위해 돌산지역의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해 개발업자와 지역주민과 잦은 마찰은 기본, 돌산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때 외식업 분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의 증가는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 했다며, 이러한 현상 등으로 여수도 관광 패싱(passing)이 현실화 되는 시점에 도래했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은 관광수용시설 확충에서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외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지도 및 감독강화와, 숙박업 및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관광사업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여수관광의 패싱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특히 숙박업 및 외식업의 옥외가격표시제를 전면 실시하도록 하고 강력한 행정규제로 위반한 사업체를 공개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를 촉구했다.

또한 숙박업주는 실질적으로 지역민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더 나아가 외식업주는 외래 관광객의 유입 촉진을 위해 관광버스기사에게 제공하는 지나친 인센티브는 자제하고, 여수관광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관광사업의 선도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여수의 관광경쟁력은 급속히 하락할 것이며 여수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여수를 외면하고 다른 지역을 찾을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여수시의 조속한 대책수립과 관광사업자의 공정한 경쟁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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