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해군교육사령부 신병대 연병장에서 ‘644기 해군병?384기 의경 입영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영식 1군사교육단장이 입영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는 10일 신병대 연병장에서 1군사교육단장 주관으로 ‘644기 해군병?384기 의경 입영식’을 가졌다.
이날 입영식은 개식사,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훈련교관 소개, 부모대표 격려사, 어버이 노래 제창, 부모님께 대한 큰절, 슬로건 구호 제창, 가족 인사?입영장병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식 1군사교육단장(준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사나이로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곳 해군의 출발점에 섰다”며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필승해군의 해전사로 성장한 자신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영한 해군병들은 훈육요원들의 지도 아래 가입교 기간을 포함한 6주간 전투수영과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의 훈련을 거쳐 최고의 해군 수병으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