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구시, '청년내일학교' 참여자 첫 모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4:50

'청년, 직업을 알아야 내일(my job)도 만든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취업과 창직·창업을 고민 중인 대구의 청년(19~39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구하라, 찾으라, 열려라 my job'이란 주제로 3개월간 진행하는 '청년 내일(my job)학교(일자리 탐색 및 조력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학교'는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올바른 정보취득으로 직업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창직과 창업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멘토링을 통해 사회진입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동기부여로 본인이 원하고 소질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규모는 40명 정도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취업과 창직·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들은 19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설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0일부터 12월8일까지 주 1~2회 운영되는 '청년 내일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내일학교 프로그램에 80%이상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드림머니(역량계발지원금 최대 20만원)가 지급되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과 창직(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등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ccei.creativekorea.or.kr/daegu/custom/notice_list.do)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내일학교 운영팀(이메일 career_khj@naver.com, 전화 053-745-4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실업률로 나타나는 취업의 어려움과 이로 인한 미취업기간의 장기화로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상태의 청년들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창직(창업)선배들의 도전기를 통해 미래 일자리 선택 및 사회참여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탐색 및 조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