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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비전기업협회,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동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5:58

16개 회원사 2488만원, 68가정 1년간 월3만원씩 지원
11일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현규 사단법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장(왼쪽 첫 번째),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과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오현규 사단법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참여기업 대표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의 전달식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16개 기업이 인천공감복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2448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가정(68세대)에게 1년동안 매월 3만원씩 지원된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비전기업협회는 회원사 상호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7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모금사업인 나눔리더스클럽에 인천 1호로 가입하는 등 비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여·봉사 활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현규 협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회원사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사들에게도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려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공감복지사업인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개인·기업·단체 등까지 확대돼 인천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언약 릴레이로 이어져 행복한 인천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의 후원자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말까지 2522가정 결연(결연목표 3000가정의 84%)됐으며 결연으로 인한 후원금은 9억 792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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