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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6:46

모래내시장에서 가을여행주간 대비 친절캠페인 전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가을여행주간(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을 맞아 모래내 시장에서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11일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 문화형 재래시장으로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모래내 시장에서 상인회장 서장열외 대표자 9명과 인천시, 남동구, 인천관광공사 등 40여명이 시장 중앙 광장에서 함께 친절 다짐을 하고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이나 관광 사업체에서 신용카드를 거부하거나 바가지 요금을 요구하는 등 고질적인 불편사항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관광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친절 캠페인의 슬로건은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이다.

작은 항구도시였던 인천은 개항이후로부터 인구 300만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외지인을 배척하지 않고 친절과 배려로 포용해온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이다.

이런 인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미소로 맞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친절 캠페인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올해 인천지역 관광문화형 재래시장인 석바위시장, 가좌시장, 부평문화의 거리, 부평지하도상가, 모래내시장에 배포하고 각 군?구 홈페이지에도 홍보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인, 관광 종사자, 일반시민 대상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 관광도시 인천을 구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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