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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1:16

전국 35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 활용 고객만족경영 실현
경북지방우정청의 '추석맞이 행복나눔 무료급식'(왼쪽)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사진제공=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강성주)은 2017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공공서비스부문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능률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는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수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우체국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품질의 고객중심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상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운영을 통해 고객은 우체국창구, 인터넷우체국과 홈페이지, 스마트폰(포스트톡)으로 우편물 접수부터 운송, 배달까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확인할 수 있다.

고객중심의 우체국 이용환경 조성 및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끊임없는 서비스 제도개선 등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는 우체국택배 신청 등 접수서비스는 물론 우체국 이용과 관련된 민원상담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우체국은 정부기관으로서 예금, 보험 등 서민금융 지원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 및 소외계층의 복지수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과 도시락 및 연탄 배달, 무료급식 지원,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집수리를 도와주는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소아암 환자 지원,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경북우정청의 경우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며 소외계층 생활상태 제보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을 하는 '집배원 행복나르미'를 8년째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성주 경북우정청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대구·경북지역의 고품질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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