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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 학교로'를 구축해 2018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 시기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면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줘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
내년도 원아 모집은 온라인으로 우선 모집 후 일반모집으로 이어진다.
유치원 입학 지원횟수는 공·사립 관계없이 우선선발 재학생은 2회, 신입생은 총 3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교육청은 새 시스템 적용을 위해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원아 모집으로 인한 학부모와 교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을 통해 상호 만족스러운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