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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섬지역 보건지소 진료기능 강화에 최선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4:17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완도 노화보건지소 24시간 의료서비스 현장 시찰
11~12일 이틀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완도 노화보건지소를 시찰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배종범)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섬 지역인 완도 노화도의 기능확대형 거점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복지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도내 섬 지역은 보건지소가 유일한 진료기관이나 그동안 응급처치와 이송 전 진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이 매우 부족한 형편이었다.

이에 지난 2015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완도 노화도와 진도 조도, 신안 가거도?홍도?하의도?암태도에 105억원의 국?도비가 지원돼 의료서비스 기능이 한층 보강된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를 설치해 그 기능이 보강됐다.

완도 노화보건지소 운영현황을 점검한 위원들은 “노인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섬 지역 보건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의료장비 선진화와 응급의료서비스 개선, 운동을 통한 재활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며 섬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종범 위원장은 “섬은 교통 접근성이나 응급의료와 전문의 진료, 예방사업, 일차 진료 서비스, 인력의 문제 등이 있다” 면서 “질병 예방과 응급의료, 도서지역 보건지소의 기능강화, 민간의료시설의 순회 서비스 연계 제공 등이 필요하고 섬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면밀한 검토와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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