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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공식 출범…신동빈 '원톱' 체제 강화

(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2일 14시 31분

(사진 출처 = 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12일 공식 전환했다.
 
12일 롯데그룹은 한국 사업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 대표이사는 "이번 지주회사 출범은 국민께 ‘변화하고 혁신하는 롯데’를 만들겠다고 약속 드렸던 것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라며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하고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롯데지주의 자산은 6조3576억원, 자본금은 4조8861억원 규모로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두 대표이사 외에 사내이사로 이봉철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롯데지주 심볼 / (사진 출처 = 롯데그룹)

지난 2년간 롯데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과 관련해 수차례 분쟁이 있었다. 현재 롯데지주 지분율은 신동빈 회장 13.0%, 신격호 명예회장 3.6%, 신동주 전 부회장 0.3%다.
 
신동빈 회장의 지분율이 13.0%로 절대적이라 ‘신동빈 원톱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이후 계속해서 문제가 됐던 순환출자구조도 한층 깔끔해졌다. 롯데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현재 50개의 순환출자고리가 13개로 대폭 줄었다.
 
한편 롯데는 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이날 새로운 심볼마크도 선보였다. 새로운 심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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