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사진제공=황희의원실) |
文 정부 주거복지와 안전 등의 정책을 추진할 자료집이 국정감사 첫날 여당 초선 의원이 발간해 눈길을 끈다.
더민주 황희 의원은 1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를 맞이해 4차산업,주거복지,안전 등의 정부정책에 맞춰 총 3권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집 1권은 '스마트도시의 국내·외 기술 동향 및 발전방향'으로 스마트 도시 국가위원회 설치와 범부처의 스마트 도시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 구성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미래도시포럼 대표의원으로 지난 6월에도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었다.
2권은 '주거급여를 중심으로 한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방안'으로 주거급여의 정책 성과 제고와 내실화를 위해 주택도시 전담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주택 조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전문성 제고 등 7가지 전략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 3권은 '자동차 검사 미필 차량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 자동차검사를 받지 않고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의 안전성, 불법명의자동차(일명“대포차”)의 사회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행정관청의 관리강화 및 검사안내 등 자동차검사 미필자동차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새 정부 들어 서민주거안정, 도시재생뉴딜과 같은 정책이 수립돼 국토교통부의 역할이 증대됐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적폐청산과 더불어 다양한 정책제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