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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월 평균 1천명 교육 받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1:56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공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해 지난 3월 정식 개원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전체험공원 개원 후 6개월 간 유치원과 초등학교 134곳 3459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단위로는 3171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아 당초 계획했던 월 500명의 교육인원보다 2배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안전체험공원은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교육 위주의 112·119 신고요령, 유괴방지, 교통안전(전동차 체험), 화재대피체험 등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에게는 시민·민방위 안전체험관 교육인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봄철 화재예방교육, 여름철 물놀이·심폐소생술 교육, 가을철 신학기 교통안전 교육, 겨울철 생활안전 교육 등 시기별 테마가 있는 집중교육 한다.

안전체험공원의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www.safelife.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으로 높은 교육효과가 있어 주말에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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