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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재난안전 인문학’ 포럼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3:27

도민의 재난안전 문화정착 계기 마련
전남도의회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이 포럼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지난 1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재난안전 인문학’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임명규 전라남도의회의장과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련 협회 관계자와 종합?전문 건설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교육은 각종 재난 시에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이다.

포럼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 공과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송창영 특임교수를 초청해 동·서양의 재난관리 역사와 사례들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국가 재난관리체계, 한국 재난관리의 문제점 및 대안, 민관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법, 재난관리 초기대응 기법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 등을 강의했다.

김기태 위원장은“도민의 재난안전 문화정착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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