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활축제 글로벌시연단.(사진제공=예천군청)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13일 경북 예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축제는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의 식전공연과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는 취타대, 공군 의장대, 육군 군악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대형붓 그림 퍼포먼스와 예천군에서 제작 공연하는 '활 플래시몹'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예천교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꽃은 한천 음악분수와 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체험 행사로는 국궁,목궁,석궁,양궁,신기전, 활사냥 프로그램이, 전시 행사로는 세계의 활과 화살 전시, 전국 활화살 만들기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
오는 16일에는 세계전통활문화포럼, 세계전통활연맹 창립대회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