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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국감, 이효성 위원장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강화 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6:35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등에 대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문재인 정부 국정감사 2일째를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인사말을 통해 방송의 독립성 및 공공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이 위원장은 “방송이 공정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공영방송의 재원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말로 예정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및 종편 재승인 심사를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등에 대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이어 “종편 등에 대한 재승인 조건 이행 실적을 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이 있는 경우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통신 분야의 고질적 갑을 관계를 해소하고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에 대응하는 등 공정한 방송통신 환경을 구축할 뜻도 드러냈다.

방통위는 이 밖에 지원금 분리 공시제 도입을 통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한 방송통신시장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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