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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도상가 노후 시설물 개선 1석3조 효과

이용 편의, 안전 증진, 상가 이용률 향상

(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3일 15시 20분

대구시는 지난 1978년과 1985년에 건립돼 노후한 대구역과 대신 지하도상가를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 각각 대대적으로 개·보수한 결과,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졌음은 물론 상인들의 수익이 증대되는 등 상가 이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하도상가 개발은 고성장 시대 도심 팽창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에 따라 지하공간을 활용하고 남북분단 상황에서 유사시 대피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된 시설물이다.

시는 지난해 2억원의 예산으로 대구역 지하도상가 출입구 계단과 바닥을 화강석과 밝은 색의 타일로 전면 교체하고, 빛바랜 출입구 간판을 LED 타입으로 교체했다. 바닥과 벽체에 유사 시 안전을 위한 유도표지와 노약자를 위한 핸드레일 및 난간도 설치했다.

대신 지하도상가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3월 출입구 2곳에 에스컬레이터 4대를 추가 설치해 동산네거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와 연계해 지하도상가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지하도상가와 연결된 지하철의 이용승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운행 시간을 종전 오전 7시~오후 11시30분에서 오전 5시30분~밤 12시로 늘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개·보수 이전에 빈 점포가 평균 10개 정도, 공실기간은 6개월 정도로 상당기간 지속됐으나 현재는 빈 점포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공실이 발생하더라도 2개월 내의 짧은 기간에 입주하는 등 상가 이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지하도상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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