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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장비도입자문위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5:52

전문가 의견 수렴, 도입장비의 적정성 검토로 센터 운영의 효율성 도모
13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장비도입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3일 경북도와 추진 중인 K-뷰티 산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에 대한 장비도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경산시는 관내.외 화장품 관련 업체는 물론 특구 단지 내 입주 희망업체 등 기업의 요구사항과 시설 가동 중인 기업 및 기관을 통해 다양한 자료수집과 자문을 거쳐 안을 마련하고, 이날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장비도입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자문을 받았다.

경산시가 건립중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한방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기능성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장비까지 완비되는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지난해 1월 K뷰티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갖고 아시아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로써 오는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일자리 3500개, 수출 10억 달러 목표와 함께 화장품산업의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추진 중인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최근 수요조사에서 31개 업체에서 15만2000㎡의 산업용지를 요구해 조속한 시일 내 2단계 특화단지 조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산시에서는 국제적 공신력을 지원할 수 있는 화장품 효능 임상검증센터 건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K뷰티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영조 경산시장은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기업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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