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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9회 단원미술제 개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6:30

13일부터 경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17 제19회 단원미술제’가 선정작가전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풍성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단원미술관에서 진행한다.(사진제공= 안산문화재단)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주관하는 ‘2017 제19회 단원미술제’가 13일부터 선정작가전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풍성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단원미술관(안산시 성포동)에서 진행한다.
 
총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선정작가의 작품과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 아트마켓,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해 깊어 가는 가을을 미술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선정작가전이 시작되는 13일에는 오후4시 선정작가 및 어린이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안산시립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안녕?! 오케스트라>가 함께 해 안산이 갖고 있는 문화적 저력을 선보이고, 당일 낮부터는 가족대상 체험부스와 아트마켓, 푸드트럭이 찾아와 선정작가전 개막일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어 오는 14일에도 체험부스와 아트마켓, 푸드트럭이 마련되고 특히, 오후2시부터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가을축제프로그램인 <춤추는 가을>이 단원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되어 국내외 거리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맛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21일(토)과 28일(토)에도 시민체험부스와 아트마켓, 푸드트럭이 시민들을 반기며 ‘단원와유檀園臥遊’를 주제로 오는 21일에는 프로젝트그룹 고블린파티가 거리연극 ‘은장도’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인디씬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밴드 ‘애런(ARRAN)'과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화려한 디제잉을 펼쳐 보여 가는 곳마다 대중들을 열광하게 하는 ’키라라‘가 찾아와 <슈퍼그뤠잇 파티!>라는 제목만큼이나 즐거운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한다.
 
또 28일에는 <단원미술관에서 신나게 흔들어요>라는 제목으로 현대무용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찾아와 시민들을 춤추게 한다.
 
이어 크로스오버 국악을 신명나게 연주하는 ’뮤르(MuRR)', 가을오후 달콤한 재즈의 맛에 취하게 할 ‘이하림 쿼텟’이 야외공연장을 음악으로 수 놓는다.
 
마지막으로 거리공연이 SNS를 통해 소개되어 커다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안코드&탁보늬’가 등장해 다국적 공연자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호흡하는 이색적인 연주를 펼친다.

제19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단원미술관 1,2관에서 진행되며, 10월21일 오후2시에는 대상수상자 김선혁작가와 미술상수상자 김혜정, 박지영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토크: 작가와 만나다’가 기다린다.
 
이밖에 부대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관과 노적봉 폭포 둘레길을 따라 환경미술협회안산지부와 경기아카이브사진연구회가 준비한 설치작품전 ’행복의 바람이 불다‘와 단원미술제 어린이공모전 ’두드림‘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전시된다.
 
한편 단원미술제 미술부분 선정작가는 전국에서 260여명의 작가들이 공모한 가운데 단원미술대상 김선혁(34) 작가를 비롯해 20명의 역량있는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선정방식이 바뀐 후 올해에는 인터뷰 심사가 추가되어 18명에 이르는 심사위원이 대거 참여해 열띤 심사를 진행했다.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및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전시사업부(031-481-05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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