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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김남훈 교수팀, 시운전 가능 3D 프린터 전기차 개발

국내 최초 부품 40% 가량, 3D 프린터로 제작

(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3일 16시 59분

울산과학기술원 김남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부품 40% 가량을 3D 프린터 기술로 만든 전기자동차 내부.(사진제공=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남훈 기계항공·원자력공학부 교수팀이 3D 프린터로 시운전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 자동차에 코뿔소란 뜻의 '라이노(Rhino)'란 이름을 붙였다.

3D 프린터로 시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를 만든 것은 국내 최초다.

이 자동차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중인 '2017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에서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자동차의 최대 속력은 시속 30km, 중량은 500kg, 크기는 전체 길이 3.4m, 높이 1.5m, 폭 1.4m에 달한다.

'라이노(Rhino)'는 울산의 한 업체가 개발한 상업용 다목적 전기차에서 엔진을 비롯한 내연기관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 외부기관과 일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것이다.

김 교수팀은 아직 엔진까지 3D로 제작까진 못했고 3D 프린터로 40%가량을 성공시켰다고 보고 있다. 향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자동차의 하중을 견디는 밑부분을 비롯해 3D로 제작할 수 있는 부품 부위를 계속 개발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노는 다음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팀은 라이노 제작에 앞서 지난해에는 '유니크(Unike)'란 자전거를 만들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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