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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군민의 날' 기념 사직제·충효예술제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7:43

13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상리 체육공원 내 사직단에서 사직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13일 오전 '제22회 달성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달성문화원 주관으로 사직제와 달성충효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직제는 땅을 다스리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다스리는 직신(稷神)에게 지내는 제사로, 질병이나 흉작과 같은 환난이 없도록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로 이날 현풍면 상리 체육공원 내 사직단에서 열렸다.

김문오 달성군수가 초헌관, 아헌관에는 하용하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차준용 문화원장이 맡아 군민의 평안과 군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가졌다.

특히 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하는 마음을 다져 대구의 뿌리로 도약하고 있는 달성의 힘찬 비상을 염원했다. 현풍중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제례의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달성충효예술제는 13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달성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달성문화원 회원 및 군민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성을 쏟은 그림, 서예, 꽃꽂이, 한지공예, 도예, 시화, 사진, 포크아트 등 8종 130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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