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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0-13 20:22

올해 197회 방문..토지이동 신청 등 780건 처리
12일 경북도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1리 마을회관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12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1리 마을회관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인해 시.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민원팀이 직접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 처리 및 도정을 홍보하는 제도다.

이날 지역민 및 관계자 30여명이 이동민원실을 이용해 방치된 전.답의 지목변경, 공유로 된 토지의 소유권 이전, 조상 땅 찾기 방법 등 25여건의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 접수 처리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지 이동민원실은 연초 지역별 순회계획을 수립해 반상회보와 마을앰프 방송으로 사전에 방문일자를 알려준다.

올해 197회 방문해 지적측량 80건,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 신청 780건을 접수 처리하였고 이 외 소유권관련 등 1789건의 토지관련 상담을 통해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농어촌 주민의 고령화로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도민들을 위해 토지민원 뿐만 아니라 복지, 세무, 농촌개발 분야 등의 타 업무와 연계해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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