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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어쩌다 이지경까지..9명의 선거인단으로 선거 강행

선거인단 구성 규정도 어겨 선거 무효 될판

연맹 무리한 선거 강행하다 암초에 걸릴 위기

(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3일 20시 52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하 연맹)이 시.도연맹의 10대 회장선거 선거인단 후보 추천을 공정성 시비로 포기한 가운데 연맹이 9명의 선거인단으로 무리하게 선거를 강행 하다가 규정 위반으로 선거 무효라는 암초에 걸릴 위기에 몰렸다.

13일 강원,충북,서울 시.도연맹에 따르면 연맹이 추진한 선거인단 9명중에 4명이 연맹의 추천 심판으로 이 경우 특정 선거인단 구성 비율이 100분의 40을 초과해 선거 관리 규정을 위반해 선거 진행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는 연맹 회장선거 관리 규정 제7조(선거인 후보자의 추천) 2항 시.도회원단체에서 추천하는 선거인 후보자는 각 직군별 선거인의 수가 전체 선거인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10을 넘어야 하고 100분의 40을 넘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또 연맹 회장선거 관리 규정 제9조(선거인명부의 작성)2항 선거인 명부 작성시  각 단체가 설정한 직군별 배분 비율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체육회의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체육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선거인단을 구성한 부분이 규정 위반이다는 설명이다.

또한 체육회 특별조사에 명시하고 있는 연맹으로부터 수년간 국가대표 자동선발이라는 특혜를 받은 국가대표선발규정 위반 대상자들이 특혜를 제공한 대상을 상대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며 불공정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체육회 특별조사결과에 연맹의 국가대표 선발 및 지도자 선발이 체육회 국가대표선발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그 위반 시기가 강신성  후보가 회장 재임시절과 겹쳐,강신성 후보의 책임이 무거움에도 회장 선거에 재출마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또 강 후보에 대해 후보등록을 인정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의 연임 인정,특별사유에 대한 아무 설명이나 공개도 없이 강 후보의 회장선거 출마 자체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지난 9월 14일 전 오창희 회장의 사퇴로 공석인 회장 보궐선거 공고를 지난 10일 체육회와 연맹 홈페이지에 게제후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이러한 선거 과정에서 시.도연맹은 선거인단 후보가 공정성을 잃었다고 선거인단 후보 추천 포기하고 회장선거 보이콧에 들어감에 따라 현 사태까지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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