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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눔과 베푸는 축산"...제10회 상주한우축제 14~15일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14 13:39

14일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상주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이충후 상주시의장, 이흥규 축제추진위원장, 성영욱 상주축협조합장 등이 강은희 前 여성가족부장관 등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지역 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상주한우축제'가 14~15일 이틀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상주한우협회(회장 이흥규)와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이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먹거리ㆍ체험행사, 가수 및 다양한 공연, 농정대상 시상식, 농축산물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15일에는 상주시가 주관하는 '2017농정대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농정대상은 전체 농정대상 이흥규씨(64), 농정분야 남경희씨(54.화남면), 원예.특작.유통분야 안수동씨(47.계림동), 여성농업인분야 김숙열씨(여.57.은척면) 모두 4명이 수상한다.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상주한우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주축협이 운영하는 매장을 찾아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상주축협에서는 무료 시식회와 함께 고급육과 사골 등을 10~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한혜진과 평양민속예술공연단이, 체험행사로는 송어잡기 체험이 선보인다. 또 동물농장, 농축산물 판매, 축산자재전시회, 다도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상주축협에서는 무료 시식회와 함께 고급육과 사골 등을 1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경품으로는 350만원 정도의 송아지 한 마리와 우족 200개, 냉장고 세탁기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흥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산업은 우리가 지켜내야 할 생명산업"이라며 "앞으로는 축산업도 살리고 축산인 전체가 나눔축산 베푸는 축산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두수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지역의 브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축산과 경제의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상주출신인 강은희 前 여성가족부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상주한우축제' 행사장 내에 설치된 동물농장. 경품으로 350만원 정도의 송아지 한마리와 우족 200개, 냉장고 세탁기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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