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음악회 포스터 |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라이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가수 심수봉과의 협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크라이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04년 루마니아 Craiova(크라이오바) 지역에서 설립돼 합창단, 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등 여러 앙상블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틱 탁 폴카를 시작으로 심수봉과의 협연 ▲사랑밖엔 난 몰라 ▲오늘 문득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으로, 예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며 문예회관 사무실 방문객에 한해 1인 2매까지 무료발권한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유럽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