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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영화학과, 장편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 크랭크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4:28

이상기 교수 메가폰·고현욱 교수 촬영감독
학생들은 스탭으로 참여해 현장감각 익혀
충북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을 촬영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장편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을 크랭크인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감독과 스탭을 구성해 내년 8월 개봉을 목표로 장편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을 크랭크인 했다.

이번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은 무방비도시의 이상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현욱 촬영감독, 송재석 조명감독, 김민오 미술감독 등 청주대 교수들이 참여해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학과 학생들은 학과 교수들로 이뤄진 감독들과 함께 스탭으로 참여해 현장감각을 익히고 있다.

‘조선농민사전’은 현대시대 새로운 식량개발을 하던 연구원이 조선시대 식량이 떨어져 곤충을 식용으로 개발했다는 기록이 담겨 있는 조선곤충도감을 발견,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이주빈, 한서준, 이철민 등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일선 청주대 영화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상업영화 스탭으로 직접 참여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현장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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