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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 사생대회로 장식한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6:23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축구를 통한 승리의 기쁨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
강원FC가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인 사상대회 포스터.(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사생대회를 통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원FC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경기와 함께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강원FC는 올 시즌 축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융복합을 경기장에서 이루는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는 축구를 중심으로 미술, 음악, 공연 등이 녹아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강원FC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식전 공연과 문화 체험으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사생대회는 강원FC가 추친하는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축구를 통한 예술 활동으로 문화 융복합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해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예술 인재 발굴의 기회 제공으로 축구를 통한 즐거움과 어린이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는 춘천에서 펼쳐지는 첫 홈경기와 함께 사생대회를 진행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강원FC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사생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강원FC를 사랑하는 모든 초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 찾기 → ‘강원FC’입력)과 22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사생대회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초등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즌권 소지자는 입장권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는 채색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사생대회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는 22일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강원FC 홈경기와 함께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관중석 내 특별설치된 사생대회 ZONE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사생대회 ZONE에 위치한 직원에게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이자 영국 유명 갤러리인 사치갤러리가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 서양화가 배준성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춘천시 소재 고등학교 미술 교사들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유명작가와 지역 미술 교사의 참여로 더욱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한다.

참가 작품 수량과 수준에 따라 수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최우수상은 2018시즌 시즌권과 올 시즌 선수단 유니폼이 증정된다.

우수상은 유니폼과 머플러. 장려상은 머플러와 사인볼을 수여한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100명에게 참가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상은 정조국 나노블록을 선물한다. 당선작은 2차 심사 후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이후 11월 4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강원FC는 22일 열리는 전북과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를 다양한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사생대회를 통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 장외 행사를 통해 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강원FC 창단 이래 펼쳐지는 사상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축구를 통한 승리의 기쁨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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