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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도 교육청은 17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7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강원도 학생 191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강원도에서는 총 9개 학교가 참가 예정인 가운데 면온초와 삼육고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고, 함백중은 뮤지컬 공연, 성수고는 연극 공연, 유봉여고는 예술체험 부스의 미술 체험, 계촌중은 음악 체험, 예술동아리 분야의 설악여중, 남원주초, 삼척고가 댄스 공연을 펼친다.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학교 무대공연, 초청 기획 공연, 예술체험부스, 예술교육 담당교원 세미나 등으로 이뤄지며 전국에서 최대 249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강원도 학교 문화예술 교육은 즐기고 누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강원도 학생들이 다른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며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