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21일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8:40

'2017 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2017 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 이틀간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가 상인회(회장 문구곤)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올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베스트 튜닝카 선발, 파워 드래그레이스, 레이싱모델쇼, 각종 무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 고전 영화에서 만나는 올드카와 좀처럼 보기 힘든 슈퍼카 등 60여 대를 전시하며,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모터 페스티벌을 차질 없이 이끌고 있는 상인회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튜닝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을 위해 상인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