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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00년 미래 준비하는 교육지원사업 ‘박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0:15

경남 하동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하동군이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2003년부터 하동군장학재단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6기 들어 100년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23억8374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2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해 전국 처음으로 초·중·고 무상급식을 실현한 것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입학예정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까지 대학입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는 관내 5개 전 고등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사실상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하동장학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각 학교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원어민영어교사 지원, 기숙형 공립고 지원, 고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지원,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등 관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문화·역사·행정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내 고장 알기 투어’, 대학 위탁 영어캠프, 미리 가보는 대학 탐방, 각종 캠프 등을 지원해 훗날 하동을 빛낼 초석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 밖에 올해부터 명문대 진학을 위해 고교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에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도시 학생 못지않게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희망찬 하동의 100년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 육성에 달려 있는 만큼 교육지원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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