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출처=쇼박스) |
충무로 연기'꾼' 배우들의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꾼'이 유지태의 캐릭터 스틸 2종을 공개했다.
'꾼'에서 유지태는 사기꾼과 손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로 분했다. '박희수'는 각종 비리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검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면에는 끝없는 권력욕을 가진 이중성을 가진 인물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법으로 사기치는 정치꾼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현빈)과 손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유지태는 차가운 눈빛과 냉철한 카리스마가 풍기는 표정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장창원 감독은 "'박희수'는 가장 어려운 캐릭터다. 반듯하고 냉정하고, 틈이 없을 것 같은 유능한 검사로 비춰지지만 180도 다른 모습까지 보여준다. 유지태는 내가 그린 '박희수 검사' 그 자체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꾼' 은 오는 11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