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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4차 산업혁명 단지 행정력 총동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7:35

선택 대전시장이 17일 유성구 대동·금탄동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와 신동·둔곡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이 17일 4차 산업혁명 육성 기반시설의 입지예정지인 유성구 대동·금탄동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와 신동·둔곡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폈다.

먼저 대동·금탄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를 방문한 권 시장은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 사항을 들었다.

대동·금탄동 현장을 둘러본 권 시장은 "이곳을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첨단소재와 3D 프린팅 등을 연구·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면 대덕 특구의 개발된 기술은 물론 신동·둔곡지구 과학벨트와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옆 세종시는 물론 충북 오송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충청권 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관련 기관과 충분히 협의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 지역에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4차산업을 선도할 R&D거점과 신산업단지를 2022년까지 270만㎡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유성구 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조성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중이온가속기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권 시장은 "과학벨트구축사업은 대전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전초기지이자 기초과학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허브 도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모든 시공사가 서로 협력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진행 중이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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