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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 진행…“음악으로 인생 영화를 만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8:29

(사진 출처 = 메가박스)

메가박스가 ‘음악영화관 with JIMFF(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화제작 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상영과 함께 라이브 공연과 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화제다.
 
실존 뮤지션의 삶을 다룬 음악 영화를 감상하고, 해당 뮤지션의 음악을 오마주한 라이브 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하는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을 비롯해 ‘주제와 변주 – 뮤지션의 초상’, ‘시네마 콘서트’, ‘사운드 매니아’, ‘필름 오케스트라 – 할리우드 인 비엔나’, ‘JIMFF 리플레이’,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 등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에서는 음악 영화를 먼저 감상하고, 영화 속 음악을 영화관에서 듣는다.
 
첫날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장고 인 멜로디’와 재즈 밴드 박윤우 퀼텟의 연주, 두번째 날에는 영화 ‘바지선에서 바흐를’과 영화 속 실제 뮤지션인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이보 얀센의 음악을 만난다.
 
(사진 출처 = 메가박스)

'시네마 콘서트'는 태초 영화 음악의 원형을 따라, 무성영화와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는 상영으로 버스터키튼의 ‘항해자’에 밴드 신나는 섬이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익숙한 영화음악 명곡을 클래식의 본 고장 빈 방송교향악단의 공연 영상으로 만나는 섹션인 ‘필름 오케스트라 – 할리우드 인 비엔나’에서는 ‘귀여운 여인’의 음악을 작곡한 ‘제임스 뉴튼 하워드’와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이미테이션 게임’의 음악 작곡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작품을 선보인다.
 
‘JIMFF 리플레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역대 화대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서칭 포 슈가맨’, ‘지휘자를 위한 1분’, ‘엘 시스테마’, ‘프랭크’, ‘치코와 리타’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의 예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필름,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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