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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0:50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군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7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와 같은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이용카드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다음해 5월 30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1급~6급으로 등록된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다.

지난해 지원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창녕군으로 전입 또는 사용 에너지원의 변동 등이 있으면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 하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장기입원자, 등유바우처와 연탄쿠폰 수급자는 대상 제외된다.

지원방식은 1인 가구 8만4000원, 2인 가구 10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2만1000원으로 난방에너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 또는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본 사업으로 인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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