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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펄 나미, ‘꽃피어라 달순아’ OST 참여…7년 만에 활동 재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10-19 03:13

자료사진.(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걸그룹 블랙펄 출신 나미가 드라마 OST로 활동 재개한다.

나미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수록곡 ‘거짓말’ 가창자로 나서서 18일 음원을 발표했다.

신곡 ‘거짓말’은 이별 후 느끼는 안타까운 감정을 애잔하게 그리며 사랑의 거짓말에 상처 입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절절한 느낌의 슬픈 발라드 곡이다.

‘내게 말한 모든 것이 거짓말 너의 숨결 이젠 전부 거짓말 너의 행동 하나까지 모두 다 거짓말 결국 사랑까지 모두 거짓말’이라는 노랫말은 사랑에 지치고 힘든 속 마음을 직설적으로 그리고 있다.

서정적인 선율과 슬픈 감성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아날로그 한 편곡이 곡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이끌어 간다. 특히 나미의 애절한 보이스와 가슴 아픈 극 전개의 내용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의 극적인 느낌을 잘 표현했다.

이 곡은 스틸하트와 ‘프로듀스 101’ 출신 타카다 켄타,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배다해 등과 함께 수많은 드라마 OST 곡을 쓴 작곡가 배드보스와 시아준수, 정동하 그리고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상속자들’, ‘참 좋은 시절’ OST를 작업한 카이져가 의기투합했다.

나미는 블랙펄 멤버로 활동 당시 ‘좋은걸 어떻해’, ‘결국 너 잖아’, ‘고고싱’, ‘블루문’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신데렐라맨’ OST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블랙펄 활동 이후 7년만에 나미가 새 활동의 시작으로 발표하는 ‘거짓말’은 사랑에 아파하고 이별을 맞이한 극중 인물들의 정서를 담은 노래”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나미의 ‘거짓말’은 18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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