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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최종 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0-19 08:06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 리플렛.(사진제공=경주시청)

오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17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를 10여일 앞두고 행사진행과 안전대책, 숙박, 관광안내 등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OWHC 세계총회는 120개 회원도시 1200여명 전문가 등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시장단과 대표 그리고 전문가가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신라왕경8대 핵심유적정비복원 중에서 처음으로 복원이 완공되는 월정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네스코 대표단을 비롯한 OWHC 회원도시 참가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박4일간 시내일원과 하이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월정교를 배경으로 디지털헤리티지 미디어아트쇼와 신라고취대, 국기원 태권도 시범, 줄타기 공연, 퓨전 국악 비보잉 퍼포먼스, 경주소년소녀합창단, 가수 박정현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하이코에서는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 주제로 6개 분야의 세션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 가보지 않아도 디지털 기술로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헤리티지 특별전과 회원도시 홍보관, 아태지역 전통예술단 초청공연 및 명사 토크콘서트 공연이 1층 전시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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