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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과 단체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을 비롯한 수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유공자 분야에서 김동원 사무관(왼쪽 세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해군 보급창 경영혁신실(왼쪽 두번째)이 팀(부서) 분야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나은정 중사) |
해군 군수사령부가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7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한데 이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의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해군 군수사령부 예하부대와 부대원들은 기업?법인과 단체 분야 1개, 유공자 분야 2개, 팀(부서) 분야 2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해군 정비창은 ‘공장책임경영제’를 도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비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정비현장을 개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분야에서는 국방경영을 효율화하고 조직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정비창 김동원 군무사무관(5급)과 병기탄약창 최성철 군무사무관(5급)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실시간 물류관리시스템 구축?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창고 최적화 등 물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한 보급창 경영혁신실과 기저베어링 정비 특수공구 10여점 개발을 통한 정비기간 단축과 국방예산 절감 방안을 제안한 정비창 추진체계공장 고속직장 대형MTU반은 각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은상, 장려)을 수상했다.
한편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도 해군 군수사령부 예하 정비창과 보급창이 군 부대로서는 유일하게 인적나눔,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비창은 지난해 1000여명의 규모로 ‘정비창 자원봉사단’을 창단, 단순 인력지원 위주의 봉사를 넘어 정비기술을 활용한 전문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창원시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 휠체어 정비 재능기부, 보훈가족 집수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왔다.
보급창은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대는 해마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장기기증?헌혈 동참, 해외 결식 아동후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널리 알려 나눔인들의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 군수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완벽한 군수지원은 물론 전문성과 기술력 발전, 경영효율을 통한 국방 혁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봉사 등 국민에게 신뢰받고 명예로운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