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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 효과’…영화 '범죄도시', 400만 관객 돌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10-19 12:57

(사진 출처 =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가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전날인 18일 하루 동안 12만84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6만2214명.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사진 출처 = '범죄도시' 스틸컷)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 속에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여왔다. 개봉 3주차인 이날도 실시간 예매율 27.2%(오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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