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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제공=대한체육회)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위기 상황에 대해 사과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이날 오후 2시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 형식으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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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정몽규 회장은 최근 축구대표팀의 경기력 부진과 유럽 원정 평가전 참패 그리고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영입설과 협회 직원들의 공금 무분별 사용 등에 의한 축구 팬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논란이 지속되자 정 회장은 축구협회의 수장으로서 논란에 대한 사과 형식의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이 대표팀 경기력을 높일 방안과 협회 행정 전반의 쇄신책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