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마스터즈 개최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사진제공=델타항공) |
델타항공은 오는 2018년부터 마스터즈 골프대회의 인터내셔널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빌리 페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및 마스터즈 골프대회 회장과 프레드 리들리 차기 회장은 최근 장기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하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매년 개최되는 마스터즈 대회를 통해 델타항공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회장은 “금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글로벌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세계적인 프로골프 경기대회인 마스터즈가 긴밀한 상호협력을 이루게 됐다”고 밝히며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은 두 브랜드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델타항공은 미국의 국제물류운송업체인 UPS,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와 함께 마스터즈 골프대회의 인터내셔널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 사의 협력관계는 광고와 소셜네트워크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델타항공의 주요 협력사 및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마스터즈 골프대회는 오는 2018년 4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