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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인센티브 2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0:47

김택수(오른쪽)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9일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7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희망마을가공지원 센터 운영'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비 2억원을 인센티브 지원받는다.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희망마을가공지원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교육, 시제품 개발, 로컬푸드 창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난해 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8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또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 로컬푸드 교육과 '바른 유성 찬' 농산물 인증제를 시행했으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성구와 사회적 협동조합 품앗이마을이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우수사례선정을 계기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전국 907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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