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계룡시, 2020년 이케아 정상 입점위해 총력 ‘행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5:56

최홍묵 계룡시장 고양점 개점식 참가 이케아 대표와 회동
상호 협력 의견 교환
최홍묵 계룡시장(가운데)이 19일 이케아 고양점 개점식 참석한 후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왼쪽), 세실리아 요한슨 고양점장(오른쪽)과 함께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시청)

충남 계룡시가 2020년 이케아 계룡점 정상 입점을 위해 총력 행보에 나섰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 19일 이케아 고양점(2호점) 개점식 행사에 참석, 대표와 회동하며 오는 2020년 이케아 계룡점이 계룡대실지구내에 정상 입점토록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고양점 개점식 행사에 초대받은 최 시장은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를 만나 "고양점 개점을 축하하고 계룡시민을 대표해 2020년 이케아 계룡점 입점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3호점으로 계획된 이케아 계룡점 입점 시 계룡시민과 상생 발전 방안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최시장은 개점행사를 마치고 이케아 고양점 매장을 둘러본 후 주변 기반시설과 조경 등 계룡점에 접목할 부분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케아는 오는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경기권, 부산·경남권, 대전·충청권 등 전국에 총 6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2014년에 광명1호점을 개점한 후 3년 만에 고양2호점을 개점했다.

계룡점의 경우 지난해 10월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에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을 납부했으며 지난 13일 2차 중도금 70억원을 납부한 상태다.

현재는 유통시설용지에 이케아와 공동입접 할 업체 선정을 위해 본격 협의 중에 있다.
 
지난 8월 안일선 부시장(왼쪽 두번째)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해 관련 임원진을 만나 계룡점 입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시청)

그동안 시는 지난 6월과 7월 계룡시 이통장연합회 50여명, 계룡시 로컬푸드 추진단 및 논산계룡농협 30여명과 함께 이케아 매장과 주변 개발 현황을 견학하고 향후 계룡시의 개발기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 안일선 부시장은 계룡시와 이케아간 상생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업무협약(MOU)체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케아 출점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개발 기대와 인구유입 효과, 고용창출, 방문객 및 외자유치 등 그동안 계룡시에 없었던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케아 개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케아와 계룡시 간에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