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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한마음 상생 합동 농촌일손돕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6:11

20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서 경북농협 직원 등이 농촌 일손돕기 지원활동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20일 청도군 화양읍에서 청도반시 수확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 직원 외에도 청도군지부(지부장 금동명),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 청도군고향주부모임(회장 윤분선), 청도군농가주부모임(회장 현주희)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투병 및 가정형편 등으로 감 수확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농가사정을 접하고 청도농협의 주선으로 긴급하게 지원인력을 구성해 실시하게 됐다.

경북농협은 독거농가·고령농가·부녀자농가·장애농가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긴급지원하는 '일손돕기119'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촌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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