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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주연작 '사자', 장태유 감독 합류...초특급 캐스팅+연출 '기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6:34

자료사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내년 최고 기대작이자 배우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자’에 장태유 감독이 합류한다.

앞서 '사자'는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나나에 이어 곽시양 경수진 등 주조연 모두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초특급 캐스팅 라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태유 감독은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스타 연출자로 드라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등을 줄줄이 히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매 작품마다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십분 살려내 아름다운 영상미의 대가로도 통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태유 감독님이 '별에서 온 그대'의 인연에 이어 남자주인공 박해진과 두 번째로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명품 사전제작 드라마의 완성도를 가장 감각적으로 살려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감독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을 지닌 김제영 작가가 집필, 뛰어난 작가와 연출자의 만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캐스팅이 발표될 때마다 중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대서특필되는 등 촬영 전부터 이례적인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중국 웨이보상에서 사자 관련 누적조회수만 약 5000만뷰, 한국에선 다른 드라마에 비해 드라마 톡방이 일찍 만들어져 이미 수 천개의 글이 게시되는 등 드라마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8일 오전에는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인 시나오락과 소호오락 메인을 연일 장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이처럼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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