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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햇김 24일 수매 시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6:48

19일 신안군 임자면 해역에서 올해 첫 잇바디 돌김이 생산돼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물김수매를 시작한다.(사진제공=신안군청)

겨울철 수산물 별미인 전남 신안산 돌김이 전년보다 하루 빠른 19일부터 임자면해역에서 처음으로 생산됐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오는 24일 압해읍 신안수협 송공 물김 위판장에서 첫 물김 수매를 시작 할 예정이다.
 
2018년산 첫 햇김은 신안군 임자면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해 일명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맛과 향이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예년보다 작황상태도 좋아 생산량도 증가되고, 속당 도매가격도 1만6000원 이상 예상돼 김 양식어가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에서는 지주식 ‘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17호 등록과 함께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하고 명품브랜드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육상채묘 및 냉동망, 김 활성처리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추진 할 계획이다
 
신안군 김 양식어장은 6764ha로써 전년 490어가가 김생산활동에 나서 4만7855t을 생산, 67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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