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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포항해경 '안전리더' 15명 위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7:10

20일 경북 포항해경이 본서 중회의실에서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선도할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의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이끌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15명이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본서 중회의실에서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선도할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15명'을 위촉하고 수상레저 활동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리더그룹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리더’ 위촉으로 수상레저 안전의식 및 자율준수 등 안전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현장과 제도의 유기적인 매개체 역할 담당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해경은 또 이날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그룹 회의를 갖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원인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엔진고장, 배터리 방전 및 연료 고갈 등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리더 회의 및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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